[전시 서문]
<지금, 더없이 빛나는_Absolutely shining at NoW>
우리는 누구에게나 자신 스스로에게 왕관을 씌우고 싶은 순간들이 존재한다. 삶을 빛나게 하는 순간들이 추억이 되어 보석처럼 마음 속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삶이 소중하게 느껴 지기도 하고 더욱 빛나는 기억으로 존재한다.
신예진의 왕관은 스스로에게 바치는 선물로부터 시작한다. 그것은 희망이 되기도 하고 자신의 인생에 보석이 되어 삶은 더욱 빛날 것이다. 신예진의 작품에서의 왕관은 어둠과 밝음, 어려움과 행복을 통해 왕관이 빛을 발하는 순간을 표현하고 있으며 이는 마치 우리의 삶의 모습과 닮아 있다. 과거로부터 현재, 미래에 이르기까지의 삶 속에서, 각자의 왕관을 찾아내어 인생에 있어서 자신이 가장 빛나는 존재임을 확인하게 되는 작품이다. 그녀의 작업에서는 왕관의 상징적 의미를 찾고, 삶의 무게와 의미를 강조하며, 삶의 다채로움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한다.
우리는 늘 과거를 회상하며 현재를 채우고, 미래를 꿈꾸곤 한다. 특히 그녀의 작품 "Genesis"와 "My Road"는 그 과정 속에서 우리가 발견해야 할 빛나는 순간들을 담고 있다. "Genesis"에서는 자연이 우리에게 묵묵히 전해주는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 우리의 내면에 깊이 파고들어 자아를 발견하도록 이끈다. 우리가 잃어가고 있는 존재의 본질을 되새기며, 왕관을 통해 스스로가 삶의 주인공임을 상기시킨다. "My Road"는 인생의 여정을 색과 흔적으로 풀어내어, 우리의 삶이 어둠과 밝음을 거쳐 서서히 완성되는 과정을 그려낸다. 우리의 모든 경험이 하나의 조각이 되어 빛을 발하며, 그 빛은 우리 자신의 왕관이 되어 우리의 앞날을 밝게 비추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이 작품들은 각자의 내면과 연결되어 있으며, 자연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통해 우리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전시는 우리에게 예술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우리의 내면에서 빛나는 각자의 왕관을 찾는 여정으로 이끌어 줄 것 이다.
갤러리나우 이순심
[Exhibition introduction]
<지금, 더없이 빛나는_Absolutely shining at NoW>
We all have moments when we want to crown ourselves. Because the moments that make life shine become memories and are placed in our hearts like jewels, our lives feel precious and exist as even more shining memories.
Shin Ye-jin's crown begins with a gift to herself. It will become a hope and a jewel in your life, making your life shine even brighter. The crown in Shin Ye-jin's work expresses the moment when the crown shines through darkness and brightness, difficulty and happiness, and this resembles our lives. This is a work about finding your own crown in life from the past to the present and the future, and confirming that you are the most shining being in life. In her work, she seeks to find the symbolic meaning of the crown, emphasize the weight and meaning of life, and express the diversity and beauty of life.
We always reminisce about the past, fill the present, and dream of the future. In particular, her works "Genesis" and "My Road" contain shining moments that we must discover in the process. "Genesis" contains messages of hope and comfort that nature silently conveys to us, leading us to dig deep into ourselves and discover ourselves. We reflect on the essence of our existence that we are losing, and through the crown, we are reminded that we are the protagonists of our lives. "My Road" unfolds the journey of life through colors and traces, depicting the process of our lives gradually becoming complete through darkness and light. It contains the hope that all of our experiences will become one piece and shine, and that light will become our own crown and brighten our future. These works are connected to each person's inner self and show the process of discovering ourselves anew through a harmonious relationship with nature.
This exhibition provides us with an opportunity to look at the world from an artistic perspective and will lead us on a journey to find our individual crowns that shine within us.
Gallery Now Lee Soonshim
[작가노트]
[Author's Note]
<Genesis>
태초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갈구하는 마음은 인간 본연의 마음속 깊은 곳에 내재되어 있다.
일상과 도시의 삶에서 보다 우리가 살아있다고 느끼는 것은 자연속에 있을 때다.
지난해 지구종말의 시계가 100초 전에서 90초 전으로 앞당겨졌다고 한다. 현 시대의 자연은 핵 위협, 기후변화, 인공지능, 생명공학의 오용과 같은 환경들 속에서 점차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 인간이 그토록 원하는 존재 자체의 아름다움과는 많은 거리를 두고 있다.
어쩌면 지구는 언젠가는 모든 아름다움이 사라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견디고 있을지 모른다.
우리가 보지 못한 태초의 자연은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었을까?
눈부신 대자연의 모습을 투영하고 빛나는 그 중심에 왕관을 조심스럽게 내려놓는다.
왕관은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그 무엇보다도 빛나게 만들어진 우리들 자신이다.
왕관은 전통적으로 권위와 통치의 상징이지만, 이데아적 의미에서 나의 왕관은 스스로에 대한 존중과 자긍심을 나타낸다. 인생 여정을 돌아보며 나에게 바치는 왕관은 단순히 금과 보석으로 꾸며진 장식품이 아니다. 이는 내가 살아온 모든 순간들, 모든 도전과 극복의 과정을 인정하고 그 가치를 부여하는 상징이다. 이는 자신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찬사이며, 인생 여정을 기념하는 가장 순수한 형태의 집합체이다. 이 왕관을 통해 자신을 존중하고, 나의 삶의 모든 순간들을 기리며,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다.
주위에 찬란하게 반짝이는 빛의 조각들은 언제나 우리를 지켜주고 앞길을 밝게 비춰주는 존재처럼 느껴진다.
나아가, 현대 사회에 물들어진 우리는 사회가 요구하는 기대속에 항상 지쳐 있다.
우리에게 요구되어지는 모든 것들을 잠시 내려 놓고 태초의 자연 그대로의 모습 속에서 나를 찾아본다. 있는 그대로의 정체성 그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고 지켜주자. 그리고 스스로 빛나는 존재인 우리에게 왕관을 씌우자. 아름답게 빛나고 있는 현재를 충분히 인정해 주기를.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도 우리 안에는 스스로가 빛나는 존재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각자의 왕관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Genesis>
The longing for the original state of nature is deeply embedded in the human heart. We feel more alive when we are in nature than in our daily lives and urban settings. Last year, the Doomsday Clock was moved from 100 seconds to 90 seconds. In today's world, nature is losing its original form amid threats such as nuclear danger, climate change, misuse of AI, and biotechnology. It is increasingly distant from the inherent beauty that humans so deeply desire. Perhaps Earth is enduring the fear that all its beauty may one day disappear. What would the untouched nature of the beginning have looked like? We gently place a crown at the heart of the brilliant, pristine nature.
The crown is ourselves, made to shine brighter than anything in beautiful nature. Traditionally a symbol of authority and rule, in an idealistic sense, my crown represents self-respect and pride. Reflecting on the journey of life, the crown I dedicate to myself is not just an ornament adorned with gold and jewels. It symbolizes recognition of all the moments I've lived, all the challenges and overcoming processes, attributing value to them. It is the highest praise bestowed upon oneself, the purest form of celebrating the life journey. Through this crown, I respect myself, honor all the moments of my life, and gain the strength to move forward. The shimmering fragments of light around us always feel like entities that protect us and brightly illuminate our path.
Furthermore, we, stained by modern society, are always exhausted by the expectations it demands. Taking a moment to put down everything required of us and find ourselves in the original state of nature, let us see and protect our beautiful, unaltered identity. And let us crown ourselves, the shining beings. Acknowledge the brilliantly shining present. Even in our busy daily lives, may we never forget that each of us has our own crown, reminding us that we are inherently radiant beings.
<My Road>
추억은 아름답게 기억된다. 흘러온 삶 속에는 어두웠던 길도 밝았던 길도 모두 존재했지만, 돌이켜보면 그 모든 순간들이 기억 속에서 빛나고 있다. 이처럼 과거로부터 걸어온 수 많은 날들이 쌓여 지금의 당신을 오롯이 빛나게 한다.
바닥에서부터 차곡차곡 어두운 색부터 쌓아간다. 어두운 색부터 밝은 색까지 서서히 겹쳐 쌓아가야 깊이가 표현되고 이것은 우리의 삶과 닮아 있다. 어두움이 있어야 밝음이 비로소 드러나게 된다.
지금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찬란히 빛나는 순간을 지나고 있다. 지나고 보면 반짝였던 나의 날들, 이 모든 순간을 살아가는 당신은 눈부시다.
어둠이 짙게 깔릴수록 왕관은 더 밝은 빛을 드러낸다. 이 왕관은 힘들었던 순간, 밝았던 순간, 모든 순간을 묵묵히 걸어온 당신에게 바치는 왕관이다. 진한 향기를 품은 꽃처럼 아름다운 향기를 남기는 삶의 왕관이 되기를.. 그리고 이 빛나는 왕관처럼 앞으로의 당신의 추억도 빛으로 찬란히 흘러가기를 바란다.
<My Road>
Memories are always beautiful. Even bad memories find beauty in them and are kept as shining memories. There were both dark and bright paths in the life. But when I look back, all of those moments are shining in my memory.
The depth of the painting is added as it builds up from dark to bright colors. This resembles life. There needs to be darkness to have brightness, and there needs to be brightness to see darkness. Even now, you're passing a brilliant moment without noticing. When you look back, my days that were shining, you are dazzling living all these moments.
The crown is a symbol of beauty and elegance. Without darkness, the crown cannot shine. This crown is dedicated to you who silently walked through all the difficult and bright moments. I hope it will be a crown of life that leaves a beautiful strong scent like a flower. And like this shining crown, I hope your future memories will flow brightly like light.
[평론]
[review]
빛의 현현(顯現), 찬란한 순간
“신예진의 왕관은 사랑이다. 왕관을 빛나게 하는 것은 우리 삶,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왕관(王冠)의 사전적 의미는 “임금이 머리에 쓰는 관, 존엄하거나 고귀한 표상으로 머리에 쓰는 관”이라고 명명한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라는 말과도 연계된다. 어마어마한 보석을 담은 왕관의 자리엔 아름다움을 뛰어넘는 책임과 의무가 자리한다. 우리는 삶의 무게를 견디며 척박한 삶을 극복한 채 살아간다.
작가는 반짝이는 외연(권위)보다 우리가 견뎌온 삶의 의미를 ‘왕관’으로 녹여내어, “희로애락의 모든 순간을 견뎌낸 우리 모두”에게 선물 같은 미감을 선사한다. 그림 속 왕관은 물빛을 따라 흐른다. 반사된 빛의 확산은 찬란한 삶이 되기를 바라는 은유의 표현이다. 삶의 다채로움을 선사하는 ‘왕관 시리즈’는 물의 흐름을 배경 삼는 이전 작품들의 연장선상에서 이해해야 한다.
작가가 추구하는 것은 ‘이성과 감성의 조화’다. ‘최상의 아름다움=왕관’이 자연 속에 자리한다는 것, 이는 자신의 오늘을 반추해 진정한 자유를 찾으라는 메시지와 상통한다. 작품의 매력은 이면 공간까지 파고들어 ‘왕관의 심층구조’를 드러내는 ‘확장된 거울효과(Expansion of the mirror effect)’에 있다.
거울이 빛의 반사와 투영 효과를 빚는다면, 물은 빛의 굴절과 통과까지 끌어안는 ‘가능성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예진의 왕관은 개별적으로 실재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무한한 자유를 끌어안는 매력 넘치는 대상으로 기능한다. 작품들은 독립된 개별로서 끝나지 않고 궁금증을 불어넣는 창의성으로 이어진다.
-안현정(미술평론가, 예술철학박사)
[Criticism]
"The Manifestation of Light (顯現), a Brilliant Moment"
Ahn Hyun-jung (Art Critic, Doctor of Art Philosophy)
"Shin Ye-jin's crown is love. It is our life that makes a crown shine." The dictionary meaning of a crown (王冠) is "a crown worn on the head by a king, or a crown worn on the head in a dignified or noble representation."
It is also linked to the saying, "Those who want to wear a crown must bear its weight." Responsibilities and obligations beyond beauty lie in the crown with its enormous jewels. We endure the weight of our lives and overcome the barren aspects of life.
The artist melts the meaning of life that we have endured into the "crown" rather than just focusing on its shining exterior, giving a gift-like aesthetic to "all of us who have endured every moment of joy, sorrow, and pleasure." The crown in the painting flows along with the water. The diffusion of reflected light is a metaphor expressing the wish for a splendid life. The Crown series, which depicts the variety of life, should be understood as an extension of previous works that also set the flow of water.
What the artist seeks is a combination of reason and emotion. The idea that "the best beauty = the crown" lies in nature aligns with the message to reflect on today and find true freedom. The painting's charm lies in the "expansion of the mirror effect," which penetrates into the background space and reveals the deep structure of the crown.
This is because water is an 'area of possibility' that embraces the refraction and passage of light, while a mirror has a reflection and projection effect. Shin's crown, therefore, functions as an attractive object that embraces relatively infinite freedom while still being real and individual. The works do not end as independent pieces but lead to creativity that inspires curiosity.
-Hyeonjeong Ahn (Art Critic, Doctor of Art Philosophy)
[약력]
신예진 YEJIN SHIN
학력
2011.12 FIDM Associate of Arts, Professional Designation Degree in Fashion Design (LA, USA)
2009. 2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졸업
2004. 2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2024 <지금, 더없이 빛나는 _ Absolutely shining at NoW>展, 갤러리 나우, 서울
2023 <흘러간다, 찬란히> 초대개인전, 김영모 갤러리, 경기
2023 <Genesis-빛나는 존재> 초대개인전, 갤러리아인, 서울
2022 <흘러간다, 찬란히> 초대개인전, Queen’s Art Gallery, 부산
2022 <치유의 상생> 초대개인전, 설명한의원, 하남
2022 <여백의 상생 두번째> 초대개인전, Aurore, 김포
단체전
2024 <화랑미술제>, 수원
2024 <Hi Friend> 단체전, 스페이스 하이, 부산
2024 <Whatz Art Fair>, Sheraton Grand Taipei Hotel, Taiwan
2024 <한국신문학> 단체전, 하니앤손스, 서울
2024 <BAMA 2024>, Bexco, 부산
2024 <4월의 초대> 기획전, 아리아갤러리, 대전
2024 <24/7> 기획전, 강북삼성병원, 서울
2023 <서울아트쇼>, Coex, 서울
2023 <Art Kaohsiung2023>, Pier 2 Art Center,Kaohsiung, Taiwan
2023 <Visayas Artfair2023>, Oakridge Business Park, Cebu
2023 <Long time no see>, 단체전, 갤러리 X2, 서울
2023 <Art Alliance 2023>, 단체전, 제인클레어, 서울
2023 <Dreaming Dreams> 4인기획전, 삼원갤러리, 서울
2023 <AFAF-ArtFair Asia Fukuoka 2023>, Marine Messe Fukuoka, Japan
2023 <The Beauty of Joy> 2인전, Cadic Gallery, Taiwan
2023 <어반브레이크>, COEX, 서울
2023 <Je Suis Ici> 기획전, Galeris d’art Detchi, Paris, France
2023 <아트페어대구>, EXCO, 대구
2023 <LOVE+LOVE> 기획전, 잠실 롯데 에비뉴엘, 서울
2023 <Whatz Art Fair>, Sheraton Grand Taipei Hotel, Taiwan
2023 <Discovery Art Fair Cologne>, 퀠른 Xpost, Germany
2023 <Premiere> 5인 기획전, 아리아 갤러리, 대전
2023 <BAMA 2023>, Bexco, 부산
2023 <LA Artshow>, LA convention center, Los Angeles, USA
2023 <겨울, 그리고 봄> 5인 기획전, 워커힐호텔 빛의 라운지, 서울
수상 및 선정 / 기타사항
2024 <한국신문학> 등재
2024 김영모 문화재단 어린이 미술대회 심사위원 위촉
2023 안국건강매거진 표지 및 기사 등재
2022 제25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우수상
2022 아트프라이즈강남 작가선정
2022 광화문 국제 아트 페스티벌 <빛, 소리 그리고 광화문> 작가선정
2022 “Vibes and Vistas” Art Magazine 인터뷰 기사 등재
2022 크라우드펀딩- 264와인 콜라보
2021 Aurore 초대기획전 작가선정
2021 CICA 미술관 <국제전 I> 작가선정
2021 Gallery Western <Sight> 작가선정
2021 H contemporary <SEEA2021> 작가선정
2022.1 텍사스 Konnect News 주간지 K-artist 작가선정 및 등재
2021 Unbound 주최 <Lucky Draw Art Fair> 작가선정
2007 한국미술협회 제 22회 일러스트레이션 전국 공모전 한국미술협회이사장상
YEJIN SHIN (b1986)
Education
2011.12 FIDM Professional Designation Degree in Fashion Design
Los Angeles, California, USA
2009.2 Ewha Womans University B.A. in Fashion Design
Seoul, South Korea
2004.2 Seoul Art High School in Western Painting
Seoul, South Korea
Exhibitions
Solo Exhibitions
2024 <Absolutely Shining at NoW>, Gallery NoW, Seoul, South Korea
2023 <Flowing, brilliantly>, Gallery Kimyoungmo, Gyeonggi-do, South Korea
2023 <Genesis>, Gallery Eyn, Seoul, South Korea
2022 <Flowing, brilliantly>, Queens Art Gallery, Busan, South Korea
2022 <the co-prosperity of healing>, Seolmyung clinic, Gyeonggi-do, South Korea
2022 <the co-prosperity of the margins>, Aurore, Gyeonggi-do, South Korea
Recent Group Exhibitions / Art fair
2024.6 <Hi Friend>, Group Exhibition, Space Hi, Busan, South Korea
2024.5 <Whatz Art Fair>, Sheraton Grand Taipei Hotel, Taiwan
2024.4 <Korean Journalism>, Group Exhibition, Harney and Sons, Seoul, South Korea
2024.4 <BAMA 2024>, Bexco, Busan, South Korea
2024.4 <Invitation in April>, Group Exhibition, Aria Gallery, Dae-Jeon, South Korea
2024.1 <24/7>, Group Exhibition, Gangbuk Samsung Hospital, Seoul, South Korea
2023.12 <Seoul Artshow>, Coex, Seoul, South Korea
2023.11 <Art Kaohsiung 2023>, Pier 2 Art Center, Kaohsiung, Taiwan
2023.11 <Visayas Artfair 2023>, Oakridge Business Park, Cebu
2023.11 <Long time no see>, Group Exhibition, Gallery X2, Seoul, South Korea
2023.11 <Art Alliance 2023>, Group Exhibition, Gallery Jane claire, Seoul, South Korea
2023.10 <Dreaming Dreams>, 4 person Exhibition, Samwon Gallery, Seoul, South Korea
2023.9 <AFAF-Art Fair Asia Fukuoka 2023>, Marine Messe Fukuoka, Japan
2023.9 <The Beauty of Joy> 2 person Exhibition, Cadic Gallery, Taiwan
2023.7 <Urban Break> Artfair, Coex, Seoul, South Korea
2023.6 <Artfair Dae-Gu>, Exco, Dae-Gu, South Korea
2023.6 <Je Suis Ici> Group Exhibition, Galeris d’art Detchi, Paris, France
2023.6 <Love+Love> Group Exhibition, Avinuel Lotte Department store, Seoul, South Korea
2023.5 <Whatz Art Fair>, Sheraton Grand Taipei Hotel, Taiwan
2023.4 <Discovery Art Fair Cologne>, Xpost, Germany
2023.3 <Premiere> Group Exhibition, Aria Gallery, Dae-Jeon, South Korea
2023.3 <BAMA 2023>, Bexco, Busan, South Korea
2023.2 <LA Artshow>, LA convention center, Los Angeles, USA
2023.2 <Winter, and spring>, Group Exhibition, Walkerhill Hotel, Seoul, South Korea
Awards & Others
2024 <Korean Journalism> registered
2024 <Kim Youngmo Cultural Foundation> commission of judges for children's art competition
2023 <AG Health Magazine> registered cover and article
2022 25th World Art Exhibition for Peace Organizing Committee Contest – Excellence Award
2022 <Art Prize Gangnam> selected artist
2022 <Gwanghwamun International Art Festival> selected artist
2022 Art Magazine <Vibes and Vistas> registered interview article
2022 Crowdy Funding 264 wine collaboration
2022 Texas Weekly Magazine <Konnect News> selected K-artist & registered article
2021 <Lucky Draw Art Fair> selected artist
2021 <International Group Exhibition I> selected artist
2021 Group Exhibition <Sight> selected artist
2021 Group Exhibition <SEEA2021(Special Exhibition for Emerging Artists)> selected artist
2007 Korean Fine Art Association 22nd Illustration Contest - President Award of the Korean Fine Art Association
[작품 이미지][Work image]
Genesis-23_116.8x91cm_Acrylic, Swarovski, and mixed media on canvas_2024
Genesis-24_116.8x91cm_Acrylic, Swarovski, and mixed media on canvas_2024
Genesis-26_90.9x72.7cm_Acrylic, Swarovski, and mixed media on canvas_2024
Genesis-22_90.9x72.7cm_Acrylic, Swarovski, and mixed media on canvas_2024
Genesis-22_90.9x72.7cm_Acrylic, Swarovski, and mixed media on canvas_2024
Genesis-13_72.7x60.6cm_Acrylic, Swarovski, and mixed media on canvas_2024
My Road-57_72.7x60.6cm_Acrylic, Swarovski, and mixed media on canvas_2024
[전시 서문]
<지금, 더없이 빛나는_Absolutely shining at NoW>
우리는 누구에게나 자신 스스로에게 왕관을 씌우고 싶은 순간들이 존재한다. 삶을 빛나게 하는 순간들이 추억이 되어 보석처럼 마음 속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삶이 소중하게 느껴 지기도 하고 더욱 빛나는 기억으로 존재한다.
신예진의 왕관은 스스로에게 바치는 선물로부터 시작한다. 그것은 희망이 되기도 하고 자신의 인생에 보석이 되어 삶은 더욱 빛날 것이다. 신예진의 작품에서의 왕관은 어둠과 밝음, 어려움과 행복을 통해 왕관이 빛을 발하는 순간을 표현하고 있으며 이는 마치 우리의 삶의 모습과 닮아 있다. 과거로부터 현재, 미래에 이르기까지의 삶 속에서, 각자의 왕관을 찾아내어 인생에 있어서 자신이 가장 빛나는 존재임을 확인하게 되는 작품이다. 그녀의 작업에서는 왕관의 상징적 의미를 찾고, 삶의 무게와 의미를 강조하며, 삶의 다채로움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한다.
우리는 늘 과거를 회상하며 현재를 채우고, 미래를 꿈꾸곤 한다. 특히 그녀의 작품 "Genesis"와 "My Road"는 그 과정 속에서 우리가 발견해야 할 빛나는 순간들을 담고 있다. "Genesis"에서는 자연이 우리에게 묵묵히 전해주는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 우리의 내면에 깊이 파고들어 자아를 발견하도록 이끈다. 우리가 잃어가고 있는 존재의 본질을 되새기며, 왕관을 통해 스스로가 삶의 주인공임을 상기시킨다. "My Road"는 인생의 여정을 색과 흔적으로 풀어내어, 우리의 삶이 어둠과 밝음을 거쳐 서서히 완성되는 과정을 그려낸다. 우리의 모든 경험이 하나의 조각이 되어 빛을 발하며, 그 빛은 우리 자신의 왕관이 되어 우리의 앞날을 밝게 비추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이 작품들은 각자의 내면과 연결되어 있으며, 자연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통해 우리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전시는 우리에게 예술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우리의 내면에서 빛나는 각자의 왕관을 찾는 여정으로 이끌어 줄 것 이다.
갤러리나우 이순심
[Exhibition introduction]
<지금, 더없이 빛나는_Absolutely shining at NoW>
We all have moments when we want to crown ourselves. Because the moments that make life shine become memories and are placed in our hearts like jewels, our lives feel precious and exist as even more shining memories.
Shin Ye-jin's crown begins with a gift to herself. It will become a hope and a jewel in your life, making your life shine even brighter. The crown in Shin Ye-jin's work expresses the moment when the crown shines through darkness and brightness, difficulty and happiness, and this resembles our lives. This is a work about finding your own crown in life from the past to the present and the future, and confirming that you are the most shining being in life. In her work, she seeks to find the symbolic meaning of the crown, emphasize the weight and meaning of life, and express the diversity and beauty of life.
We always reminisce about the past, fill the present, and dream of the future. In particular, her works "Genesis" and "My Road" contain shining moments that we must discover in the process. "Genesis" contains messages of hope and comfort that nature silently conveys to us, leading us to dig deep into ourselves and discover ourselves. We reflect on the essence of our existence that we are losing, and through the crown, we are reminded that we are the protagonists of our lives. "My Road" unfolds the journey of life through colors and traces, depicting the process of our lives gradually becoming complete through darkness and light. It contains the hope that all of our experiences will become one piece and shine, and that light will become our own crown and brighten our future. These works are connected to each person's inner self and show the process of discovering ourselves anew through a harmonious relationship with nature.
This exhibition provides us with an opportunity to look at the world from an artistic perspective and will lead us on a journey to find our individual crowns that shine within us.
Gallery Now Lee Soonshim
[작가노트]
[Author's Note]
<Genesis>
태초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갈구하는 마음은 인간 본연의 마음속 깊은 곳에 내재되어 있다.
일상과 도시의 삶에서 보다 우리가 살아있다고 느끼는 것은 자연속에 있을 때다.
지난해 지구종말의 시계가 100초 전에서 90초 전으로 앞당겨졌다고 한다. 현 시대의 자연은 핵 위협, 기후변화, 인공지능, 생명공학의 오용과 같은 환경들 속에서 점차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 인간이 그토록 원하는 존재 자체의 아름다움과는 많은 거리를 두고 있다.
어쩌면 지구는 언젠가는 모든 아름다움이 사라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견디고 있을지 모른다.
우리가 보지 못한 태초의 자연은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었을까?
눈부신 대자연의 모습을 투영하고 빛나는 그 중심에 왕관을 조심스럽게 내려놓는다.
왕관은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그 무엇보다도 빛나게 만들어진 우리들 자신이다.
왕관은 전통적으로 권위와 통치의 상징이지만, 이데아적 의미에서 나의 왕관은 스스로에 대한 존중과 자긍심을 나타낸다. 인생 여정을 돌아보며 나에게 바치는 왕관은 단순히 금과 보석으로 꾸며진 장식품이 아니다. 이는 내가 살아온 모든 순간들, 모든 도전과 극복의 과정을 인정하고 그 가치를 부여하는 상징이다. 이는 자신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찬사이며, 인생 여정을 기념하는 가장 순수한 형태의 집합체이다. 이 왕관을 통해 자신을 존중하고, 나의 삶의 모든 순간들을 기리며,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다.
주위에 찬란하게 반짝이는 빛의 조각들은 언제나 우리를 지켜주고 앞길을 밝게 비춰주는 존재처럼 느껴진다.
나아가, 현대 사회에 물들어진 우리는 사회가 요구하는 기대속에 항상 지쳐 있다.
우리에게 요구되어지는 모든 것들을 잠시 내려 놓고 태초의 자연 그대로의 모습 속에서 나를 찾아본다. 있는 그대로의 정체성 그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고 지켜주자. 그리고 스스로 빛나는 존재인 우리에게 왕관을 씌우자. 아름답게 빛나고 있는 현재를 충분히 인정해 주기를.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도 우리 안에는 스스로가 빛나는 존재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각자의 왕관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Genesis>
The longing for the original state of nature is deeply embedded in the human heart. We feel more alive when we are in nature than in our daily lives and urban settings. Last year, the Doomsday Clock was moved from 100 seconds to 90 seconds. In today's world, nature is losing its original form amid threats such as nuclear danger, climate change, misuse of AI, and biotechnology. It is increasingly distant from the inherent beauty that humans so deeply desire. Perhaps Earth is enduring the fear that all its beauty may one day disappear. What would the untouched nature of the beginning have looked like? We gently place a crown at the heart of the brilliant, pristine nature.
The crown is ourselves, made to shine brighter than anything in beautiful nature. Traditionally a symbol of authority and rule, in an idealistic sense, my crown represents self-respect and pride. Reflecting on the journey of life, the crown I dedicate to myself is not just an ornament adorned with gold and jewels. It symbolizes recognition of all the moments I've lived, all the challenges and overcoming processes, attributing value to them. It is the highest praise bestowed upon oneself, the purest form of celebrating the life journey. Through this crown, I respect myself, honor all the moments of my life, and gain the strength to move forward. The shimmering fragments of light around us always feel like entities that protect us and brightly illuminate our path.
Furthermore, we, stained by modern society, are always exhausted by the expectations it demands. Taking a moment to put down everything required of us and find ourselves in the original state of nature, let us see and protect our beautiful, unaltered identity. And let us crown ourselves, the shining beings. Acknowledge the brilliantly shining present. Even in our busy daily lives, may we never forget that each of us has our own crown, reminding us that we are inherently radiant beings.
<My Road>
추억은 아름답게 기억된다. 흘러온 삶 속에는 어두웠던 길도 밝았던 길도 모두 존재했지만, 돌이켜보면 그 모든 순간들이 기억 속에서 빛나고 있다. 이처럼 과거로부터 걸어온 수 많은 날들이 쌓여 지금의 당신을 오롯이 빛나게 한다.
바닥에서부터 차곡차곡 어두운 색부터 쌓아간다. 어두운 색부터 밝은 색까지 서서히 겹쳐 쌓아가야 깊이가 표현되고 이것은 우리의 삶과 닮아 있다. 어두움이 있어야 밝음이 비로소 드러나게 된다.
지금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찬란히 빛나는 순간을 지나고 있다. 지나고 보면 반짝였던 나의 날들, 이 모든 순간을 살아가는 당신은 눈부시다.
어둠이 짙게 깔릴수록 왕관은 더 밝은 빛을 드러낸다. 이 왕관은 힘들었던 순간, 밝았던 순간, 모든 순간을 묵묵히 걸어온 당신에게 바치는 왕관이다. 진한 향기를 품은 꽃처럼 아름다운 향기를 남기는 삶의 왕관이 되기를.. 그리고 이 빛나는 왕관처럼 앞으로의 당신의 추억도 빛으로 찬란히 흘러가기를 바란다.
<My Road>
Memories are always beautiful. Even bad memories find beauty in them and are kept as shining memories. There were both dark and bright paths in the life. But when I look back, all of those moments are shining in my memory.
The depth of the painting is added as it builds up from dark to bright colors. This resembles life. There needs to be darkness to have brightness, and there needs to be brightness to see darkness. Even now, you're passing a brilliant moment without noticing. When you look back, my days that were shining, you are dazzling living all these moments.
The crown is a symbol of beauty and elegance. Without darkness, the crown cannot shine. This crown is dedicated to you who silently walked through all the difficult and bright moments. I hope it will be a crown of life that leaves a beautiful strong scent like a flower. And like this shining crown, I hope your future memories will flow brightly like light.
[평론]
[review]
빛의 현현(顯現), 찬란한 순간
“신예진의 왕관은 사랑이다. 왕관을 빛나게 하는 것은 우리 삶,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왕관(王冠)의 사전적 의미는 “임금이 머리에 쓰는 관, 존엄하거나 고귀한 표상으로 머리에 쓰는 관”이라고 명명한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라는 말과도 연계된다. 어마어마한 보석을 담은 왕관의 자리엔 아름다움을 뛰어넘는 책임과 의무가 자리한다. 우리는 삶의 무게를 견디며 척박한 삶을 극복한 채 살아간다.
작가는 반짝이는 외연(권위)보다 우리가 견뎌온 삶의 의미를 ‘왕관’으로 녹여내어, “희로애락의 모든 순간을 견뎌낸 우리 모두”에게 선물 같은 미감을 선사한다. 그림 속 왕관은 물빛을 따라 흐른다. 반사된 빛의 확산은 찬란한 삶이 되기를 바라는 은유의 표현이다. 삶의 다채로움을 선사하는 ‘왕관 시리즈’는 물의 흐름을 배경 삼는 이전 작품들의 연장선상에서 이해해야 한다.
작가가 추구하는 것은 ‘이성과 감성의 조화’다. ‘최상의 아름다움=왕관’이 자연 속에 자리한다는 것, 이는 자신의 오늘을 반추해 진정한 자유를 찾으라는 메시지와 상통한다. 작품의 매력은 이면 공간까지 파고들어 ‘왕관의 심층구조’를 드러내는 ‘확장된 거울효과(Expansion of the mirror effect)’에 있다.
거울이 빛의 반사와 투영 효과를 빚는다면, 물은 빛의 굴절과 통과까지 끌어안는 ‘가능성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예진의 왕관은 개별적으로 실재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무한한 자유를 끌어안는 매력 넘치는 대상으로 기능한다. 작품들은 독립된 개별로서 끝나지 않고 궁금증을 불어넣는 창의성으로 이어진다.
-안현정(미술평론가, 예술철학박사)
[Criticism]
"The Manifestation of Light (顯現), a Brilliant Moment"
Ahn Hyun-jung (Art Critic, Doctor of Art Philosophy)
"Shin Ye-jin's crown is love. It is our life that makes a crown shine." The dictionary meaning of a crown (王冠) is "a crown worn on the head by a king, or a crown worn on the head in a dignified or noble representation."
It is also linked to the saying, "Those who want to wear a crown must bear its weight." Responsibilities and obligations beyond beauty lie in the crown with its enormous jewels. We endure the weight of our lives and overcome the barren aspects of life.
The artist melts the meaning of life that we have endured into the "crown" rather than just focusing on its shining exterior, giving a gift-like aesthetic to "all of us who have endured every moment of joy, sorrow, and pleasure." The crown in the painting flows along with the water. The diffusion of reflected light is a metaphor expressing the wish for a splendid life. The Crown series, which depicts the variety of life, should be understood as an extension of previous works that also set the flow of water.
What the artist seeks is a combination of reason and emotion. The idea that "the best beauty = the crown" lies in nature aligns with the message to reflect on today and find true freedom. The painting's charm lies in the "expansion of the mirror effect," which penetrates into the background space and reveals the deep structure of the crown.
This is because water is an 'area of possibility' that embraces the refraction and passage of light, while a mirror has a reflection and projection effect. Shin's crown, therefore, functions as an attractive object that embraces relatively infinite freedom while still being real and individual. The works do not end as independent pieces but lead to creativity that inspires curiosity.
-Hyeonjeong Ahn (Art Critic, Doctor of Art Philosophy)
[약력]
신예진 YEJIN SHIN
학력
2011.12 FIDM Associate of Arts, Professional Designation Degree in Fashion Design (LA, USA)
2009. 2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졸업
2004. 2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2024 <지금, 더없이 빛나는 _ Absolutely shining at NoW>展, 갤러리 나우, 서울
2023 <흘러간다, 찬란히> 초대개인전, 김영모 갤러리, 경기
2023 <Genesis-빛나는 존재> 초대개인전, 갤러리아인, 서울
2022 <흘러간다, 찬란히> 초대개인전, Queen’s Art Gallery, 부산
2022 <치유의 상생> 초대개인전, 설명한의원, 하남
2022 <여백의 상생 두번째> 초대개인전, Aurore, 김포
단체전
2024 <화랑미술제>, 수원
2024 <Hi Friend> 단체전, 스페이스 하이, 부산
2024 <Whatz Art Fair>, Sheraton Grand Taipei Hotel, Taiwan
2024 <한국신문학> 단체전, 하니앤손스, 서울
2024 <BAMA 2024>, Bexco, 부산
2024 <4월의 초대> 기획전, 아리아갤러리, 대전
2024 <24/7> 기획전, 강북삼성병원, 서울
2023 <서울아트쇼>, Coex, 서울
2023 <Art Kaohsiung2023>, Pier 2 Art Center,Kaohsiung, Taiwan
2023 <Visayas Artfair2023>, Oakridge Business Park, Cebu
2023 <Long time no see>, 단체전, 갤러리 X2, 서울
2023 <Art Alliance 2023>, 단체전, 제인클레어, 서울
2023 <Dreaming Dreams> 4인기획전, 삼원갤러리, 서울
2023 <AFAF-ArtFair Asia Fukuoka 2023>, Marine Messe Fukuoka, Japan
2023 <The Beauty of Joy> 2인전, Cadic Gallery, Taiwan
2023 <어반브레이크>, COEX, 서울
2023 <Je Suis Ici> 기획전, Galeris d’art Detchi, Paris, France
2023 <아트페어대구>, EXCO, 대구
2023 <LOVE+LOVE> 기획전, 잠실 롯데 에비뉴엘, 서울
2023 <Whatz Art Fair>, Sheraton Grand Taipei Hotel, Taiwan
2023 <Discovery Art Fair Cologne>, 퀠른 Xpost, Germany
2023 <Premiere> 5인 기획전, 아리아 갤러리, 대전
2023 <BAMA 2023>, Bexco, 부산
2023 <LA Artshow>, LA convention center, Los Angeles, USA
2023 <겨울, 그리고 봄> 5인 기획전, 워커힐호텔 빛의 라운지, 서울
수상 및 선정 / 기타사항
2024 <한국신문학> 등재
2024 김영모 문화재단 어린이 미술대회 심사위원 위촉
2023 안국건강매거진 표지 및 기사 등재
2022 제25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우수상
2022 아트프라이즈강남 작가선정
2022 광화문 국제 아트 페스티벌 <빛, 소리 그리고 광화문> 작가선정
2022 “Vibes and Vistas” Art Magazine 인터뷰 기사 등재
2022 크라우드펀딩- 264와인 콜라보
2021 Aurore 초대기획전 작가선정
2021 CICA 미술관 <국제전 I> 작가선정
2021 Gallery Western <Sight> 작가선정
2021 H contemporary <SEEA2021> 작가선정
2022.1 텍사스 Konnect News 주간지 K-artist 작가선정 및 등재
2021 Unbound 주최 <Lucky Draw Art Fair> 작가선정
2007 한국미술협회 제 22회 일러스트레이션 전국 공모전 한국미술협회이사장상
YEJIN SHIN (b1986)
Education
2011.12 FIDM Professional Designation Degree in Fashion Design
Los Angeles, California, USA
2009.2 Ewha Womans University B.A. in Fashion Design
Seoul, South Korea
2004.2 Seoul Art High School in Western Painting
Seoul, South Korea
Exhibitions
Solo Exhibitions
2024 <Absolutely Shining at NoW>, Gallery NoW, Seoul, South Korea
2023 <Flowing, brilliantly>, Gallery Kimyoungmo, Gyeonggi-do, South Korea
2023 <Genesis>, Gallery Eyn, Seoul, South Korea
2022 <Flowing, brilliantly>, Queens Art Gallery, Busan, South Korea
2022 <the co-prosperity of healing>, Seolmyung clinic, Gyeonggi-do, South Korea
2022 <the co-prosperity of the margins>, Aurore, Gyeonggi-do, South Korea
Recent Group Exhibitions / Art fair
2024.6 <Hi Friend>, Group Exhibition, Space Hi, Busan, South Korea
2024.5 <Whatz Art Fair>, Sheraton Grand Taipei Hotel, Taiwan
2024.4 <Korean Journalism>, Group Exhibition, Harney and Sons, Seoul, South Korea
2024.4 <BAMA 2024>, Bexco, Busan, South Korea
2024.4 <Invitation in April>, Group Exhibition, Aria Gallery, Dae-Jeon, South Korea
2024.1 <24/7>, Group Exhibition, Gangbuk Samsung Hospital, Seoul, South Korea
2023.12 <Seoul Artshow>, Coex, Seoul, South Korea
2023.11 <Art Kaohsiung 2023>, Pier 2 Art Center, Kaohsiung, Taiwan
2023.11 <Visayas Artfair 2023>, Oakridge Business Park, Cebu
2023.11 <Long time no see>, Group Exhibition, Gallery X2, Seoul, South Korea
2023.11 <Art Alliance 2023>, Group Exhibition, Gallery Jane claire, Seoul, South Korea
2023.10 <Dreaming Dreams>, 4 person Exhibition, Samwon Gallery, Seoul, South Korea
2023.9 <AFAF-Art Fair Asia Fukuoka 2023>, Marine Messe Fukuoka, Japan
2023.9 <The Beauty of Joy> 2 person Exhibition, Cadic Gallery, Taiwan
2023.7 <Urban Break> Artfair, Coex, Seoul, South Korea
2023.6 <Artfair Dae-Gu>, Exco, Dae-Gu, South Korea
2023.6 <Je Suis Ici> Group Exhibition, Galeris d’art Detchi, Paris, France
2023.6 <Love+Love> Group Exhibition, Avinuel Lotte Department store, Seoul, South Korea
2023.5 <Whatz Art Fair>, Sheraton Grand Taipei Hotel, Taiwan
2023.4 <Discovery Art Fair Cologne>, Xpost, Germany
2023.3 <Premiere> Group Exhibition, Aria Gallery, Dae-Jeon, South Korea
2023.3 <BAMA 2023>, Bexco, Busan, South Korea
2023.2 <LA Artshow>, LA convention center, Los Angeles, USA
2023.2 <Winter, and spring>, Group Exhibition, Walkerhill Hotel, Seoul, South Korea
Awards & Others
2024 <Korean Journalism> registered
2024 <Kim Youngmo Cultural Foundation> commission of judges for children's art competition
2023 <AG Health Magazine> registered cover and article
2022 25th World Art Exhibition for Peace Organizing Committee Contest – Excellence Award
2022 <Art Prize Gangnam> selected artist
2022 <Gwanghwamun International Art Festival> selected artist
2022 Art Magazine <Vibes and Vistas> registered interview article
2022 Crowdy Funding 264 wine collaboration
2022 Texas Weekly Magazine <Konnect News> selected K-artist & registered article
2021 <Lucky Draw Art Fair> selected artist
2021 <International Group Exhibition I> selected artist
2021 Group Exhibition <Sight> selected artist
2021 Group Exhibition <SEEA2021(Special Exhibition for Emerging Artists)> selected artist
2007 Korean Fine Art Association 22nd Illustration Contest - President Award of the Korean Fine Art Association
[작품 이미지][Work image]
Genesis-23_116.8x91cm_Acrylic, Swarovski, and mixed media on canvas_2024
Genesis-24_116.8x91cm_Acrylic, Swarovski, and mixed media on canvas_2024
Genesis-26_90.9x72.7cm_Acrylic, Swarovski, and mixed media on canvas_2024
Genesis-22_90.9x72.7cm_Acrylic, Swarovski, and mixed media on canvas_2024
Genesis-22_90.9x72.7cm_Acrylic, Swarovski, and mixed media on canvas_2024
Genesis-13_72.7x60.6cm_Acrylic, Swarovski, and mixed media on canvas_2024
My Road-57_72.7x60.6cm_Acrylic, Swarovski, and mixed media on canvas_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