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6일(수) - 10월 29일(화)
[전시 서문]
제 9회 갤러리나우 작가상 부문에 고상우 작가가 수상했다.
고상우는 KIAF(한국국제아트페어) ART SEOUL 개막식날 그의 가장 중요한 촬영방식의 하나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제목은 <HUG>로 운명 적인 환경과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생명체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함을 주제로 기획된 퍼포먼스였다. 나는 도대체 어디로 가는 것인가 캔퍼스로 고상우작가를 돌돌 말았던 것은 세계로부터의 고립을 의미하는데 이는 우리가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가와 고립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래서 밖으로 나와 작가는 관중들에게 평화를 위한 <허그>를 호소하는데 물감이 발라진 그에게 아무도 허그를 하지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추후 이야기로 두사람의 관객이 허그를 하려고 윗옷을 벗는 사이 고상우가 지나가서 실기를 했다는 뒷이야기가 있었다). 그리고 무용수와 허그를 하는 것으로 퍼포먼스는 마무리하게 된다.
작가는 서울에서 태어나 뉴욕에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다. 한국 현대미술의 블루오션이라고 소개되는 고상우는 2004년 한국일보가 선정한 세계를 빛낸 한국예술인 10인, 2008년 아트인 컬쳐가 선정한 코리안영아트파워 100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중국에서 열린 798베이징 비엔날레에 한국작가로 초대되기도 했다. 서울을 비롯하여, 뉴욕, 런던, 홍콩 등에서 개인전을 갖고 다수의 국제전시에 참여하고 있으며 해외 유수 옥션하우스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다수의 미술관들의 그룹전에 초대 되었으며, 네델란드 완루이 갤러리, 런던 제임스 프리만 갤러리, 홍콩 캣스트리트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가지며 '푸른색 사진예술의 선구자(pioneer of blue photography)'로 현지 언론에 소개되고 있다.
'디지털시대의 하이퍼리얼한 로맨스(Hyper-real romance for the digital age)'를 표방한 것으로 일컬어지는 고상우의 작품은 그에 걸맞는 강렬한 색감과 초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주목 받고 있다. 독특한 작품제작 과정 역시 평단의 눈길을 끌고 있는데 그것은 사진, 회화, 오브제, 퍼포먼스가 혼합된 것으로서 총체예술적이면서도 탈장르적인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작품제작의 최종 결과물로서의 작품 역시 선뜻 한가지 장르로 국한시킬 수 없는 이유가 여기 있다. 사진이라는 매체를 기저로 하고 있지만 바디페인팅과 컬러네거티브 과정을 거친 강렬한 색감과 회화적 구도는 상당한 회화적 특수성을 띠고 있다. 한편, 작가는 바디페인팅과 촬영 과정을 퍼포먼스 예술로 승화시킴으로써 작품이 퍼포먼스 예술의 기록물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전방위적인 제작과정과 강렬한 색채는 고상우 작품의 자전적 요소를 비롯한 성, 인종, 문화와 결부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탐구정신, 존재론적 성찰의 메세지를 극대화시키는데 매우 적절히 이용되고 있다. 근래에 들어서는 좀 더 보편적인 주제로 전향, 더욱 정교한 색감과 텍스쳐, 풍부해진 회화적 감수성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현실과 픽션, 회화와 사진, 디지털과 아날로그 사이의 경계를 더욱 좁히며 초현실적인 작품의 진경으로 관객을 이끈다.
이번 전시에서 디지털 드로잉을 융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멸종위기 동물들을 재탄생 시켜 그들도 인간처럼 영혼을 가지고 있음을 표현한다. 동물의 몸과 눈 위에 하트가 그려져 있는데 이는 마음, 심장, 사랑, 희생, 생명을 상징하며 사랑스러운 존재라는 것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갤러리 나우 작가상은 다양한 작품들을 폭넓게 수용하여 한국 사진계의 여러 모습을 조망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 되어 9회를 맞이 하였다. gallery NoW Artist Award 수상자로 선정된 작가에게는 초대 개인전의 기회를 부여하며 전시진행 프로모션 등을 지원하고 gallery NoW에서 진행하는 국내외 기획전과 아트페어의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 약력]
주요개인전
2019 고상우 개인전, W 암스텔담, 완루이 갤러리, 네델란드
2017 고상우 개인전, AAW 아시안 아트웍스, 798 북경, 중국
2016 고상우 개인전, 완루이 갤러리, 암스텔담, 네델란드
2014 고상우 개인전, 완루이 갤러리, 암스텔담, 네델란드
고상우 개인전, 제임스 프리만 갤러리, 런던, 영국
2013 고상우 개인전, 타이페이포토 특별전, 엑스포돔, 대만
고상우 개인전, 아시안 아트웍스, 부산, 한국
2012 환생, 고상우 개인전, 자하 미술관, 서울, 한국
고상우 개인전, 완루이 갤러리, 암스텔담, 네델란드
고상우 개인전, 만다린 오리엔탈호텔, 홍콩
2011 고상우 개인전, 캣 스트리트 갤러리, 홍콩
고상우 개인전, 갤러리 선 컨템포러리, 서울
2010 고상우 개인전, 제임스 프리만 갤러리, 런던, 영국
2009 고상우 개인전, 갤러리 선 컨템포러리, 서울
2008 나는 아름답다, 고상우 개인전, 2X13 갤러리, 서울, 한국
2007 아이 러뷰 유, 고상우 개인전, 2X13 갤러리, 뉴욕, 미국
2003 고상우 개인전, 북경무역센터, 북경, 중국
2001 꽃을 든 남자, 고상우개인전, 문예진흥원 인사미술공간, 한국
주요단체전
2019 우리 모두는 서로의 운명이다, 사비나미술관, 서울
넥스트 제네레이션, 완루이 갤러리, 네델란드
2018 포스트모더니즘, 뉴욕 한국문화원, 뉴욕, 미국
넥스트 제네레이션, 완루이 갤러리, 네델란드
셀피, 사비나 미술관, 서울, 한국
셀피, 창원문화재단, 서울, 한국
2016 대구사진비엔날레, 주 전시, 아시안 익스프레스
코리아 컨템포러리, 고려대학교 박물관, 서울, 한국
2015 썸 러브, 신세계 갤러리 본점, 서울, 한국
우먼엠파워먼트, 워터폴 갤러리, 뉴욕, 미국
2014 더블 미로, 아메리칸 유니버시티 미술관, 워싱턴, 미국
코리안 팝, 캣 스트리트 갤러리, 홍콩
2013 러브엑셜리, 부암동 서울미술관, 서울, 한국
리얼리즘, 완루이 갤러리, 암스텔담, 네델란드
다섯번째 계절, 아시안 아트웍스, 베이징, 중국
2012 새로운 융합전, 양평군립미술관, 양평, 한국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예울마루 미술관, 여수, 한국
2011 욕망에서 숭고까지,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한국
더 시그널, 캐트 스트리트 갤러리, 홍콩
홍콩 바젤아트페어, 캣 스트리트 갤러리, 홍콩
2010 얼굴과 사실들, 퀸즈 미술관, 뉴욕, 미국
소통의 감수성, 성곡 미술관, 서울, 한국
홍콩 국제아트페어, 캐트 스트리트 갤러리, 홍콩
2009 베이징 비엔날레, 북경 T 미술관, 베이징, 중국
한국의 독특한 미술가들, 런던 크리스티 기획전, 영국
울산국제사진페스티벌, 울산미술회관, 울산, 한국
2008 이미지의 반전, 경기도 미술관 기획, 경기문화재단, 한국
서울 국제 사진페스티벌, 문화역 서울, 서울, 한국
여수 국제아트페스티벌, 예울마루 미술관, 여수, 한국
2007 세계속의 한국현대미술, 한가람 미술관 기획, 예술의 전당, 한국
2005 예술가의 자화상, 칼 해머 갤러리, 시카고, 미국
2003 오픈 유어 아이즈, 아르코 미술관, 서울, 대한민국
2001 미래의 별을 탐험하기, 칼 해머 갤러리, 시카고, 미국
2000 넥스트 제네레이션, 진 알바노 갤러리, 시카고, 미국
수상
2009 뉴욕 AHL 재단 아시아 현대미술상, 뉴욕
작품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사비나 미술관, 고려대학교 박물관,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자하미술관, 호서대학교, Bridgewater Associates, CT
2019년 10월 16일(수) - 10월 29일(화)
[전시 서문]
제 9회 갤러리나우 작가상 부문에 고상우 작가가 수상했다.
고상우는 KIAF(한국국제아트페어) ART SEOUL 개막식날 그의 가장 중요한 촬영방식의 하나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제목은 <HUG>로 운명 적인 환경과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생명체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함을 주제로 기획된 퍼포먼스였다. 나는 도대체 어디로 가는 것인가 캔퍼스로 고상우작가를 돌돌 말았던 것은 세계로부터의 고립을 의미하는데 이는 우리가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가와 고립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래서 밖으로 나와 작가는 관중들에게 평화를 위한 <허그>를 호소하는데 물감이 발라진 그에게 아무도 허그를 하지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추후 이야기로 두사람의 관객이 허그를 하려고 윗옷을 벗는 사이 고상우가 지나가서 실기를 했다는 뒷이야기가 있었다). 그리고 무용수와 허그를 하는 것으로 퍼포먼스는 마무리하게 된다.
작가는 서울에서 태어나 뉴욕에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다. 한국 현대미술의 블루오션이라고 소개되는 고상우는 2004년 한국일보가 선정한 세계를 빛낸 한국예술인 10인, 2008년 아트인 컬쳐가 선정한 코리안영아트파워 100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중국에서 열린 798베이징 비엔날레에 한국작가로 초대되기도 했다. 서울을 비롯하여, 뉴욕, 런던, 홍콩 등에서 개인전을 갖고 다수의 국제전시에 참여하고 있으며 해외 유수 옥션하우스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다수의 미술관들의 그룹전에 초대 되었으며, 네델란드 완루이 갤러리, 런던 제임스 프리만 갤러리, 홍콩 캣스트리트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가지며 '푸른색 사진예술의 선구자(pioneer of blue photography)'로 현지 언론에 소개되고 있다.
'디지털시대의 하이퍼리얼한 로맨스(Hyper-real romance for the digital age)'를 표방한 것으로 일컬어지는 고상우의 작품은 그에 걸맞는 강렬한 색감과 초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주목 받고 있다. 독특한 작품제작 과정 역시 평단의 눈길을 끌고 있는데 그것은 사진, 회화, 오브제, 퍼포먼스가 혼합된 것으로서 총체예술적이면서도 탈장르적인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작품제작의 최종 결과물로서의 작품 역시 선뜻 한가지 장르로 국한시킬 수 없는 이유가 여기 있다. 사진이라는 매체를 기저로 하고 있지만 바디페인팅과 컬러네거티브 과정을 거친 강렬한 색감과 회화적 구도는 상당한 회화적 특수성을 띠고 있다. 한편, 작가는 바디페인팅과 촬영 과정을 퍼포먼스 예술로 승화시킴으로써 작품이 퍼포먼스 예술의 기록물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전방위적인 제작과정과 강렬한 색채는 고상우 작품의 자전적 요소를 비롯한 성, 인종, 문화와 결부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탐구정신, 존재론적 성찰의 메세지를 극대화시키는데 매우 적절히 이용되고 있다. 근래에 들어서는 좀 더 보편적인 주제로 전향, 더욱 정교한 색감과 텍스쳐, 풍부해진 회화적 감수성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현실과 픽션, 회화와 사진, 디지털과 아날로그 사이의 경계를 더욱 좁히며 초현실적인 작품의 진경으로 관객을 이끈다.
이번 전시에서 디지털 드로잉을 융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멸종위기 동물들을 재탄생 시켜 그들도 인간처럼 영혼을 가지고 있음을 표현한다. 동물의 몸과 눈 위에 하트가 그려져 있는데 이는 마음, 심장, 사랑, 희생, 생명을 상징하며 사랑스러운 존재라는 것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갤러리 나우 작가상은 다양한 작품들을 폭넓게 수용하여 한국 사진계의 여러 모습을 조망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 되어 9회를 맞이 하였다. gallery NoW Artist Award 수상자로 선정된 작가에게는 초대 개인전의 기회를 부여하며 전시진행 프로모션 등을 지원하고 gallery NoW에서 진행하는 국내외 기획전과 아트페어의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 약력]
주요개인전
2019 고상우 개인전, W 암스텔담, 완루이 갤러리, 네델란드
2017 고상우 개인전, AAW 아시안 아트웍스, 798 북경, 중국
2016 고상우 개인전, 완루이 갤러리, 암스텔담, 네델란드
2014 고상우 개인전, 완루이 갤러리, 암스텔담, 네델란드
고상우 개인전, 제임스 프리만 갤러리, 런던, 영국
2013 고상우 개인전, 타이페이포토 특별전, 엑스포돔, 대만
고상우 개인전, 아시안 아트웍스, 부산, 한국
2012 환생, 고상우 개인전, 자하 미술관, 서울, 한국
고상우 개인전, 완루이 갤러리, 암스텔담, 네델란드
고상우 개인전, 만다린 오리엔탈호텔, 홍콩
2011 고상우 개인전, 캣 스트리트 갤러리, 홍콩
고상우 개인전, 갤러리 선 컨템포러리, 서울
2010 고상우 개인전, 제임스 프리만 갤러리, 런던, 영국
2009 고상우 개인전, 갤러리 선 컨템포러리, 서울
2008 나는 아름답다, 고상우 개인전, 2X13 갤러리, 서울, 한국
2007 아이 러뷰 유, 고상우 개인전, 2X13 갤러리, 뉴욕, 미국
2003 고상우 개인전, 북경무역센터, 북경, 중국
2001 꽃을 든 남자, 고상우개인전, 문예진흥원 인사미술공간, 한국
주요단체전
2019 우리 모두는 서로의 운명이다, 사비나미술관, 서울
넥스트 제네레이션, 완루이 갤러리, 네델란드
2018 포스트모더니즘, 뉴욕 한국문화원, 뉴욕, 미국
넥스트 제네레이션, 완루이 갤러리, 네델란드
셀피, 사비나 미술관, 서울, 한국
셀피, 창원문화재단, 서울, 한국
2016 대구사진비엔날레, 주 전시, 아시안 익스프레스
코리아 컨템포러리, 고려대학교 박물관, 서울, 한국
2015 썸 러브, 신세계 갤러리 본점, 서울, 한국
우먼엠파워먼트, 워터폴 갤러리, 뉴욕, 미국
2014 더블 미로, 아메리칸 유니버시티 미술관, 워싱턴, 미국
코리안 팝, 캣 스트리트 갤러리, 홍콩
2013 러브엑셜리, 부암동 서울미술관, 서울, 한국
리얼리즘, 완루이 갤러리, 암스텔담, 네델란드
다섯번째 계절, 아시안 아트웍스, 베이징, 중국
2012 새로운 융합전, 양평군립미술관, 양평, 한국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예울마루 미술관, 여수, 한국
2011 욕망에서 숭고까지,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한국
더 시그널, 캐트 스트리트 갤러리, 홍콩
홍콩 바젤아트페어, 캣 스트리트 갤러리, 홍콩
2010 얼굴과 사실들, 퀸즈 미술관, 뉴욕, 미국
소통의 감수성, 성곡 미술관, 서울, 한국
홍콩 국제아트페어, 캐트 스트리트 갤러리, 홍콩
2009 베이징 비엔날레, 북경 T 미술관, 베이징, 중국
한국의 독특한 미술가들, 런던 크리스티 기획전, 영국
울산국제사진페스티벌, 울산미술회관, 울산, 한국
2008 이미지의 반전, 경기도 미술관 기획, 경기문화재단, 한국
서울 국제 사진페스티벌, 문화역 서울, 서울, 한국
여수 국제아트페스티벌, 예울마루 미술관, 여수, 한국
2007 세계속의 한국현대미술, 한가람 미술관 기획, 예술의 전당, 한국
2005 예술가의 자화상, 칼 해머 갤러리, 시카고, 미국
2003 오픈 유어 아이즈, 아르코 미술관, 서울, 대한민국
2001 미래의 별을 탐험하기, 칼 해머 갤러리, 시카고, 미국
2000 넥스트 제네레이션, 진 알바노 갤러리, 시카고, 미국
수상
2009 뉴욕 AHL 재단 아시아 현대미술상, 뉴욕
작품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사비나 미술관, 고려대학교 박물관,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자하미술관, 호서대학교, Bridgewater Associates, CT